모피를 아시는 분들은 많으시지만
모피(fur) 종류에 대해서 알지 못하시는 분들은 많으신 것 같아요.
그래서 오늘은 천연 모피 = 퍼(fur)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!

 밍크(mink)

모피하면 역시 밍크 !!
밍크는 물가에 사는 밍크라는 동물의 이름입니다.
퍼이름이 아니라 족제비과 동물이죠 ^^

북아메리카 밍크가 유명하고
털이 긴 수컷보다는
털이 짧고 암컷 밍크의 퍼가 코트로 많이 사용됩니다.

부드럽고 우아한 광택이 핵심이죠 ^^

세이블(sable)

세이블밍크라는 단어 보셨죠?
세이블은 담비라는 동물의 털을 의미합니다.

개인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지만
밍크보다 더 부드럽고 광택이 고급스러워서
퍼 중에서도 최상급 소재로 인정받고 있는 소재입니다. 

폭스 (Fox)

겨울 코트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폭스!
바로 여우털입니다.

​폭스는 털이 길고 모량이 많아서
염색과 디자인에 따라 화련한 코트로 변신이 용이합니다.
그래서 악세서리로 많이 사용되죠 ^^

라쿤(Raccoon)

라쿤은 바로 너구리털입니다.
다 동물이름이란거 모르셨죠? ㅎㅎ

겨울외투 또는 야상 후드에서 쉽게 보실 수 있고
폭스와 마찬가지로 머플러 또는 악세서리로 많이 사용됩니다.

컬러는 회갈색, 흑색 등
어두운 색상의 퍼가 많습니다.

렉스 퍼(Rex fur)

토끼 털입니다.
모피용으로 렉스 퍼라는 이름으로 따로 키워집니다.

최근에는 렉스 퍼 머플러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^^

오스트리치(Ostrich)

외국 스트리트 패션에서 많이 보이는 이 모피는

바로 오스트리치 라는 이름의 타조털입니다.

다른 모피와는 텍스처 느낌이 다르죠 ㅎㅎ